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국 주식 (US Equity)에 90%, 미국 국채 (US Treasury)에 60%를 투자하는 ETF다. 주식 부분은 미국의 대형주 움직임을 추종하고, 채권 부분은 2년물부터 30년물까지 여러 만기의 국채를 담는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듯하다.
NTSX는 미국 주식에 60%, 미국 국채에 40% 비중으로 투자하는 상품의 1.5배 레버리지 수익률을 추구한다. 주식 채권 비중을 다 더하면 100%를 초과하는 150% 짜리 레버리지 상품이다. 1.5배 레버리지라는 건, 기초지수 혹은 벤치마크의 일간 수익률의 1.5배를 추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. (한달 혹은 1년 수익률의 1.5배를 추종하지 않는건, 투자자마다 진입시점이 다 다를텐데 그럼 1.5배의 수익률을 계산하는 기준일자가 다 달라지기 때문이다.)
연초부터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상품... 요즘 60/40, 70/30 이런 이름의 ETF가 국내에도 상장되었는데 인덱스 펀드의 파생상품 위험평가액 비중 규제가 완화되면 아마 이런 스타일도 금방 나오지 않을까 싶다. S&P500 지수를 100% 추종하는 SPY랑 비교해보면 빠질때 같이 빠지긴하는데, 오를때는 더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. 트럼프와 함께하는 격동의 2019년 하반기를 어떻게 넘어갈지 기대되는 상품.
왜 2배도 3배도 아닌 1.5배로 했는지는 아직 모르겠으니 더 파봐야 할 것 같다. 그리고 주식과 채권이 둘 다 터지는 상황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궁금하군..
NTSX의 상장 이후 S&P500 지수 대비 상대 수익률 및 MDD
출처 (Source) : ETF.com, Bloomber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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